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주가지수 선물 강세 전환...'러시아 일부 병력 우크라 접경서 복귀' 보도 영향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19:18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19: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15일(현지시간) 약보합에 시작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강세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배치된 러시아 병력 일부가 군사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한다는 보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뉴스핌] 2022.01.26 mj72284@newspim.com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5분 현재 E-미니 다우 선물은 0.85%(294포인트) 상승 중이다. E-미니 S&P500 선물과 E-미니 나스닥100은 역시 각각 1.18%, 1.69% 오르고 있다.

미국 CNBC는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 이날 러시아 남·서부 군관구가 기존의 훈련을 마치고 원주둔 부대로 복귀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약 13만명의 군대를 배치했는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이를 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가 접경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은 자국 내 군대 이동은 일상적 훈련의 일환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해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14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171.89포인트) 하락한 3만4566.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8%(16.97포인트) 내린 4401.67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0%(0.23포인트) 떨어진 1만3790.92로 장을 마쳤다.

한편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발표가 예정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6일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