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교도소 내에서 교도관과 재소자 23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8일 전주시 보건당국은 "교도소 내에서 미결 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돼 직원 10명 등 70여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김신선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2.02.08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까지 전주교도소 내에서 교도관 4명과, 재소자 19명 등 23명이 확진됐고, 지난달 27일 한 교도관이 교도소 내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보건당국은 교도소 내 102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틀 꼴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밀집을 낮추기 위해 시설을 칸막이 형식으로 바꾸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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