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32억여원을 들여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사업[사진=군산시] 2022.02.07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올해 상반기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 15개 사업에 905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사업별 기준정보에 의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명숙 경로장애인과 계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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