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부안군 소재 A종계농장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에 발생한 부안 종오리 농장에 이어 전북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다. 전국 32번째이다.
가금농가 이동 제한[사진=뉴스핌DB] 2022.02.05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도는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A농장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사육중인 종계 1만3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57호 가금농가의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전북도는 "모든 가금농가는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