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025년까지 94억여원이 투입되는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현재 쉴랜드에 구축된 힐링과 체험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면역력, 비만, 당뇨 등에 유효한 식품소재를 연구·개발,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순창군 쉴랜드 체험[사진=순창군]2022.02.03 gojongwin@newspim.com |
주요 사업내용은 △쉴하우스 체험관 1인실 리모델링 △약용작물을 이용한 건강한 약국정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메디푸드 전략상품 개발 및 사업화, 힐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효소선식과 순창산 대두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 우수업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DB 구축 등을 통해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1인실 중심의 숙박시설 '쉴하우스' 리모델링 완공돼 기업과 학교, 가족단위 방문객의 증가로 쉴랜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