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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설 전 TV토론 사실상 무산…'깜깜이 선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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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장 자료 반입 여부 이견 끝내 조율 실패
"커닝 없이 토론 못하나" vs '대장동 증거 지참해야"
尹, 오후 외부 일정 재개…"물리적으로 준비 어려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설 연휴 이전 이뤄질 것이라 기대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토론에 자료를 반입할 것인가 여부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끝내 조율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자료 반입에 대해 "커닝 없이는 토론을 못한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관련 질문을 했을 때 이 후보가 교묘한 말 솜씨와 궤변으로 일관할 경우 자료나 증거 없이 반박할 수 없다"고 맞섰다.

양측은 당초 토론이 예정된 31일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 세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사실상 토론이 어려워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 오른 쪽) [사진=뉴스핌]

양자토론은 시작부터 갈등이 계속됐다. 당초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상파가 주관하는 양자토론을 추진했지만, 법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인용해 무산됐다.

양측은 결국 유튜브 중계를 활용한 양자토론을 하기로 합의했지만,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상파, 종편, 언론 유튜브 등의 방송 생중계 금지와 종료 후 전체 방송 게시 금지라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토론 중계가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양측은 논의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큰 토론 주제를 정한 상태에서의 토론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주제를 정하지 않은 자유토론을 주장해 협상은 난항에 빠졌지만,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수용했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됐던 토론은 막판에 다시 큰 암초를 만났다. 토론장에 상대 후보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 지참에 대해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나선 것이다.

양측은 사실상 협상 시한인 전날 밤 12시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양측은 상대를 비판하는 목소리만 내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토론은 어려워졌다. 양측은 해당 시간인 31일 저녁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외부 일정을 재개하겠다고 공지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토론이 무산된 31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양자 담합 토론 규탄 철야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31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장 성일종 의원도 "지금 현재 시간으로 보면 상당히 물리적으로 세팅하는 데는 어려워 보인다"고 무산을 인정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이 무산되면서 오는 2월 3일 예정된 4자토론도 불투명해졌다.

양자토론 반대 밤샘농성에 돌입했던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4자토론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심 후보는 "더는 양자토론 꼼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라며 "방송사 주관 다자토론을 조건없이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역대 최대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정 설 연휴 전까지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할 기회였던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 후보들은 최대 비호감에 이어 최대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을 반대하는 철야농성을 벌였다. [사진=정의당] 2022.01.31 dedanhi@newspim.com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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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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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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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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