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직원·수용자 대상 2차 전수검사 실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추가됐다.
29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43명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인원은 모두 수용자로 직원 확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열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25일 2명이 확진된 이후 26일 1명, 28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용자·직원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확진된 수용자는 바로 격리됐고 밀접 접촉자는 별도 수용동에 1인 1실로 분산됐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현장대책반을 설치해 대응중이다. 오는 31일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2차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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