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입소한 신입 수용자…현재 접촉 직원·수용자 상대 검사 중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법무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동부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확진되어 구속집행정지 결정 후 출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열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
해당 확진자는 전날(3일) 입소한 수용자로, 입소시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현재 구치소 측은 확진자를 별도 시설에 격리조치하고 접촉 직원 25명과 수용자 6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동부구치소는 현재 출정, 이송, 접견 등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법원, 검찰,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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