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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41% 증가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09:45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09:4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병원 방문 시 항생제 내성균 감염을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감염병 확인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CRE 건수가 328건(양성 297건)으로 2020년 232건(양성 210건)에 비해 약 41% 증가했다며 항생제 내성균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2019년 169건(양성 154건)으로 전년도 37% 증가에 이어 또다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12.27 pangbin@newspim.com

항생제는 병원균 감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지만 지속적인 오남용으로 내성균이 출현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주로 의료기관내에서 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그중 하나인 CRE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하는 추세이고 CRE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개선되면서 코로나19를 제외한 대부분의 감염병 발생이 감소했지만 유독 항생제 내성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 사용 시 의료전문가 지시를 따르고 감염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대전시 남승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지역 내성균 전파 차단 및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항생제 사용감축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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