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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순례' 카자흐스탄 일행 대전 방문...홍범도장군 묘역 참배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5:23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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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우리나라를 자전거로 순례 중인 카자흐스탄 자전거 선수이자 여행가인 다미르 쿠쉬에예프 씨 일행이 13일 대전을 방문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부산을 출발해 자전거로 순례 중이다. 13일 대전을 거쳐 17일 서울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우리나라를 자전거로 순례 중인 카자흐스탄 자전거 선수이자 여행가인 다미르 쿠쉬에예프 씨 일행이 13일 대전을 방문했다. [사진=대전시] 2022.01.13 gyun507@newspim.com

일행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 후 대전시청을 방문했다.

시청 방문에는 다미르 쿠쉬에예프를 비롯해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티무르 자이코프 경제참사관, 다울렛 이브라예프 서기관 등이 함께 했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이들 일행을 맞았다.

이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했다.

다미르 쿠쉬에예프 씨는"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안장된 대전을 방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첨단 과학도시 대전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양국의 우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침 내린 눈으로 동대전고등학교와 대전체육고등학교 학생, 자전거 동호회 회원 10명이 다미르 쿠쉬에예프씨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이동하려던 계획은 취소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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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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