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장애인부모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회장 김재원, 장애부모회)에 따르면 이들 장애부모회는 전날 오후 안동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등 실효적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가 12일 안동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등 실효적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장애인경북도부모회] 2022.01.13 nulcheon@newspim.com |
장애인부모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전환 구축 ▲특수학교 기숙사 돌봄선생님 8시간 근무보장(장애인 5명당 1명 배치) ▲발달지원센터 경북권역별 본소 설치 ▲365긴급돌봄 지역별 확대(중앙정부차원에서 설치) ▲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서비스 체계구축 등 다양한 장애인 자활정책 요구 목소리가 표출됐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부모회는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공약 등 장애인 자활기반 구축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현실성이 있다며 이 후보를 지지키로 뜻을 모았다.
김재원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장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공약이 실현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420여명의 부모님들이 함께 지지하게 됐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김위한 지역위원장, 이석형(전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경희 여민동행공동위원장, 10여 곳의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지부지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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