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새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과 환담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위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의실에서 박성현 사장과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발전방향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자문위원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모색했다.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특별위 '광양항만공사 발전 방안' 모색[사진=전라남도의회] 2022.01.12 ojg2340@newspim.com |
민병대 위원장은 "지역 출신이자 항만분야 전문가인 박성현 사장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적기"라며 "여수광양항의 항만부두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해양관광과 지역 산업이 함께하는 복합 항만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영업맨이 되겠다"며 "장기적인 발전 계획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추면서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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