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경기도 지역에 한파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4도, 평택 영하 12도, 안산 영하 11도 등 영하 14~1도였으며 낮최고 기온 또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한파특보에 광명시 대로변을 겨울옷을 따뜻하게 입고 걸어가는 시민들이지만 평소보다 한산했다. 2022.01.12 1141world@newspim.com |
매서운 추위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주말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한파는 중국 북동지역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강풍으로 오는 14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체온유지와 계량기 동파방지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와 농·축산물 냉해 예방과 겨울철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