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 결과 1명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예비소집을 한 올해 취학 대상자는 지난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등 5521명으로 지난해 보다 31명 감소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 머릿돌 2022.01.10 goongeen@newspim.com |
최근 3년간 입학생 수는 지난 2019년에 4989명, 2020년 4880명, 2021년 5552명이었다.
이번 예비소집 결과 5521명 중 5302명이 응했고 응하지 않은 아동은 219명이다. 이 중 입학 면제, 유예, 연기 등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은 5명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이 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화 연락 등으로 해외 출국 여부를 조사해 4명은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부모와 통화는 했지만 학생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학생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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