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조치원에 있는 구 연기군의회 청사 1층에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신설은 예전에 민원과 한 팀에서 처리하던 업무가 늘어나 별도의 사업소 조직으로 확대해 신설하게 됐다. 2팀 15명 정원으로 편성했다.
세종시 조치원 청사 차량등록사업소.[사진=세종시] 2022.01.09 goongeen@newspim.com |
차량등록사업소는 앞으로 차량등록과 검사업무 등을 총괄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소 신설로 신속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약 18만 7000대로 매년 1만대 정도가 신규 등록하고 차량관련 민원은 년간 33만 건에 이를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소 신설과 별도로 신도심 주민들의 차량등록민원 처리를 위해 보람동 시청사 민원실에도 직원을 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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