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3일 "지난 한 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본예산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5000억원 예산을 실현했다"며 "민선 6기 임기 초 28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임기 내 5000억원으로 만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제는 6000억 예산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으로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당차게 전진하겠다"며 "5000억 달성이 어려운 과제였지만 해낸 만큼, 6000억 예산실현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심민 임실군수[사진=임실군] 2022.01.03 lbs0964@newspim.com |
심 군수는 "특히 섬진강 르네상스 대전환을 통한 1000만 관광 임실의 시대를 강력 선포한다"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과 요산공원 관광자원화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생태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에 출렁다리가 개통되는 의미깊은 해"라며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 테마랜드까지 연계한 관광벨트로 천만 관광을 현실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 오수 의견의 역사적 가치에 기반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 등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이 이제 전북 관광을 주도하고, 모두가 주목하는 핵심 아젠다로 부상할 것"이라며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6000억 예산시대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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