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마주쳤지만 냉랭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딱히 지금으로선 없다"고 답했다. 갈등 이후 윤 후보와 연락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 어떤 분이 말을 전해오신 건 있었지만 크게 언론에 공유할 만한 얘기들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