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송하진 전북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같다면 두려울 일도 어려운 일도 없다"며 "지금의 위기와 시련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인년 새해에는 호랑이의 굳세고 힘찬 기세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가자"고 제언했다.
송하진 전북지사[사진=전북도] 2022.01.01 obliviate12@newspim.com |
송지사는 또 "지난 한 해, 우리는 함께 위기의 시간을 건너왔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은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도정은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위해 전력을 쏟았다"며 "서로 돕고 의지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귀환을 준비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그러나 이 겨울, 위기가 다시 찾아왔고 끝을 모르는 감염병의 기세와 더 깊어진 도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새로운 한 해, 우리 도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도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송하진 지사는 "평범한 일상 없이는 희망도 미래도 얘기할 수 없다"며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을 차단해 전북도정은 임인년 새해를 완전한 일상회복의 해, 착실한 전북도약의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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