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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2/31)] 소비 진작 강조, 농업농촌 과학기술 육성, '중앙기업 탈탄소 추진' 문건 등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09:20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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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진작 강조
농업·농촌 과학기술 육성
중앙기업의 탄소 중립 업무 이행 강조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31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소비 진작 통한 경기 회복 강조 △ 농업·농촌 과학기술 육성 △ 국자위 '중앙기업의 탈탄소 업무' 문건 발표 등을 꼽았다.

◆ 소비 진작 통한 경기 회복세 유지 주문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 소비 진작 통한 경기 회복세 유지 강조. 가전·가구 등 소비 업계에 '훈풍' 될 것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칭다오하이얼(海爾智家·600690), 하이센스그룹(海信家電·000921)

① 상무부, 화상 업무 회의서 내년 중점 업무 전달. 소비 촉진 통한 경기 회복세 유지에 초점 맞추고, '국내 대순환' 추진 강조.

② 국내 대순환, 내수 중심의 경제 발전 전략. 내수 확대 통해 해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

③ 부동산 기업 대출 규제 완화에 이어 소비 진작 중요성이 더욱 부각, 가전·가구·인테리어·건자재 등 부동산 부대 섹터가 수요 증가의 반전 기회 맞이할 것 분석. 글로벌 백색 가전 업계 선두 기업들에 주목할 만 조언(국태군안증권).

◆ 농업·농촌 과학기술 육성 주문

[사진=셔터스톡]

농업 및 농촌 관련 과학기술 육성 관련 문건 발표, 동물용 백신 산업 성장 촉진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금우바이오(生物股份·600201), 중목실업(中牧股份·600195), 서보바이오테크놀로지(瑞普生物·300119)

① 농업농촌부, '14차 5개년 기간 전국 농업·농촌 과학기술 발전 계획' 발표. 2025년까지 핵심 기술 난제 극복 및 농업 분야 혁신 능력 제고 등 목표 제시하며, △ 동물용 백신 △ 우량품종 재배 등 기술의 선진 수준 도달을 핵심 과제로 언급.

② 동물 보호 업계 성장성 낙관적. 정책 호재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업계 경쟁 중점 역시 기술력·시장화 능력 등으로 옮겨가는 중. 섹터 전반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 상승 전망 속 연구개발 능력 및 동물 보호 솔루션 보유 업체들의 경쟁 우위 두드러질 것 관측(중신증권).

◆ 중앙기업 탄소 중립 업무 강조

[사진=셔터스톡]

중국 당국, 중앙기업에 탄소 중립 업무 철저한 이행 주문한 문건 발표. 풍력·태양광·수소 등 관련 섹터에 또 한번 호재 될 것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보풍에너지(寶豐能源·600989), 사천도로교량건설그룹(四川路橋·600039), 광회에너지(廣匯能源·600256), 운남운천화(雲天化·600096)

①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중앙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 및 탄소 중립 업무 이행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 발표.

② '의견',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대규모·고품질 발전 추진 및 해양에너지·지열에너지 등 개발 활용 탐색 등 주문. 세부 목표로 △ 2025년까지 중앙기업의 생산구조 및 에너지 구조 고도화 관련 중요한 진전 실현함으로써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 비중 50% 이상 확대 △ 2030년까지 중앙기업의 녹색 저탄소 전면 전환에서 현저한 성과 △ 2060년까지 중앙기업의 녹색 저탄소 순환 발전의 산업 체계 및 청정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체계 전면 구축 등 제시.

③ 탄소 중립 기조 속 100여개 테마주 올들어 평균 39.12% 상승. 12월 이후 탄소 중립 9개 테마주에 북상자금 집중(보풍에너지에만 한달새 11억 8800만 위안 몰려).

④ 다수 기관, 섹터 테마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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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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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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