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 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사진=광양시] 2021.12.29 ojg2340@newspim.com |
올해 성과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2248개 기금의 운영성과를 3개 분야 8개 지표에 따라 정량적 분석을 시행했다.
광양시는 8개 지표 가운데 사업비 편성 비율과 사업비 집행률, 일반·기타특별회계 의존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기금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 정비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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