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종촌동 어린이집 관련자가 5명이며 지금까지 이 어린이집에서 모두 7명이 확진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종촌동 어린이집에서 지난 27일 2075번(10세 미만)이 최초 확진 후 2091·2096·2099·2104번(10세 미만) 원생들과 2092번(40대) 가족 등 모두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12.29 goongeen@newspim.com |
이로써 지금까지 이 어린이집에서 확진된 환자는 7명(원생 5명, 교사 1명, 가족 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원생과 교사 및 가족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밀접접촉자 19명을 격리 조치했다.
이날 세종시에서 발생환 확진자 21명 가운데는 가족 감염이 11명이고 지인으로부터 4명, 해외입국 2명, 경로조사중이 4명으로 밝혀졌다.
세종시에서는 234명의 확진자가 입원·입소해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 78명, 자가치료 71명, 생활치료센터 50명, 세종충남대병원 22명, 타지역 12명, 병상대기 1명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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