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BTC, 하락세 벗어나"
글래스노드 "BTC 채굴자 채굴 능력 향상... BTC 축적 현상 지속"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동평균선(200일 EMA)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이 51000 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가 긍정적 범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 "BTC 채굴자 채굴 능력 향상... BTC 축적 현상 지속"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주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 2년 간 채굴자의 행동 패턴이 바뀌었다. 채굴기 성능 향상으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됐고, 북미 정착 후 부채가 줄어들고 자본 축적이 빨라졌다. 이는 과거보다 채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이들은 예전처럼 비트코인을 주기적으로 매도할 필요 없이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계속 축적한다면 시장 내 공급량 감소로 인해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얻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이터=뉴스핌 |
멕시코 3대 부호, 신년 인사 영상서 "자신을 믿고 비트코인 사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살리나스 그룹 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신년 인사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신을 믿고 비트코인을 사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법정화폐는 달러, 유로, 엔화를 불문하고 피해야 한다. 종이로 만든 돈은 가짜다. 중앙은행은 지금 어느때보다 많은 지폐를 찍어내고 있다. 지금 당장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월 25일 살리나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다른 무책임한 나라들과 닮아가고 있다. 가짜 돈을 찍어내는 규모를 보라.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은행, CBDC 발행해야"
문화일보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이 27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발행의 편익 및 유의점'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비용이나 편익을 고려할 때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국금융연구원은 사회적 비용과 편익을 고려할 때 CBDC를 발행해야 하는 이유 4가지로 △막대한 통화 발행 비용 감축 △서비스 수수료 인하 유발 △보안 침해 감소 △경기조절 능력에 무영향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CBDC 발행 시 시중은행의 유동성 감소 등 금융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사전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들어 27억달러 상당 루나 소각.. UST 수요 증가 영향
UST 수요 증가로 12월 들어 약 27억달러 상당(2700만개)의 테라(LUNA)가 소각됐다고 유투데이가 terranaut 트윗을 인용해 보도했다. 9월 말 콜럼버스5 업그레이드 이후로 총 1.271억 루나가 소각됐다. 탈중앙 스테이블코인인 UST가 생성될 때마다 동일한 양의 LUNA가 소각되는데, 따라서 UST 수요가 증가할수록 루나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된다. 앞서 코인니스는 UST 시가총액이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최초로 1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한 바 있다.
올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BTC·ETH 선물 거래량 32조 달러 돌파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바이낸스, 후오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BTC 및 ETH 선물 거래량이 3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2월 27일(현지시간) 기준 전년 대비 약 33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총 거래량은 7조 달러 규모였다. 월별 거래량 기준 올해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5월로, 총 4조 달러 규모의 BTC, ETH 선물 거래가 이뤄졌다. 또한 미디어는 "올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14조 달러 규모로, 탈중앙화 거래소의 경우 1조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7명 NFL 선수, 급여 수령 방식으로 현금 대신 암호화폐 선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총 7명의 NFL 선수가 급여의 전체 혹은 일부를 암호화폐로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겠다고 밝힌 선수는 각각 아론 로저스(Aaron Rodgers), 톰 브래디(Tom Brady),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 트레버 로렌스(Trevor Lawrence), 사쿠온 바클리(Saquon Barkley), 숀 컬킨(Sean Culkin), 아론 존스(Aaron Jone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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