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성탄절인 25일에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올 예정이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신안과 흑산도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 들어 영광과 함평, 목포, 무안, 영암, 진도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1∼5㎝ 내외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 밀재터널에 대설주의보 발효된 15일 자동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무안 해제 14.4㎝, 신안 압해도 8.6㎝, 장성 상무대 5㎝, 목포 3.6㎝, 함평 2.5㎝, 진도 2㎝ 등을 기록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
기온은 뚝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0도 분포를 보이겠다.
성탄절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강원 철원 -18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4도 등이다.
다음날인 26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