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확산 시안 팬데믹 공포, 생산 소비경제 직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광 소비 영향, 제조 생산에도 주름살
상장 기업 생산활동 차질 비상경영 착수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서북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서안)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시 봉쇄 관리에 돌입하면서 시안에 연고를 둔 상장기업들이 정상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중국 매체 제몐이 24일 보도했다. 상장기업들은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영업 영향및 비상 경영 상황을 시시각각 밝히고 있다.

23일 시안 연고 기업중 룽지구펀(隆基股份, 융기고빈, 601012.SH) 시안인스(西安飲食, 서안음식, 000721.SZ)루이롄신차이(瑞聯新材, 서련신재, 688550.SH) 카이리신차이(凱立新材, 개립신재, 688269.SH) 등이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비상 경영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시안 연고 기업인 시부차오다오(西部超導, 서부초도, 688122.SH)와 보리터(鉑力特, 박력특, 688333.SH) 시안뤼요우(西安旅遊, 서안여유, 000610.SZ)도 공시를 통해 코로나 비상 경영 상황을 밝혔고, 시안에 공장을 둔 비야디(比亞迪, 비야적,002594.SZ) 도 코로나19 통제로 생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안 관광 레저 상장기업으로 선전 증시에 상장돼 있는 시안여유는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도시 봉쇄 조치가 취해지면서 회사 경영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야디와 서련신재 서부초도 박력특 등 A주 상장 기업들은 시안 코로나19 확산과 준 도시 봉쇄 조치에 따른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일정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융기고빈은 아직은 코로나19 영향을 직접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안의 삼성 반도체 공장은 시안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시행중인 도시 봉쇄식 관리에도 현재 생산 활동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12월 23일 베이징발 시안행을 비롯해 시안으로 향하는 중국의 모든 국내선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한 방역 요원이 '중지'를 알리는 표지 판을 들고 승객들을 통제하고 있다.   2021.12.24 chk@newspim.com

제몐은 서안여유가 중국 서북지구 여행사 중 최초의 상장기업으로서 이번 코로나19 확산및 시안시 봉쇄식 관리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전했다. 서안여유는 2021년 1~3분기 이익에서 138.26%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큰 타격을 받게됐다.

서안음식은 라오즈하오(老字号, 유서깊은 전통 브랜드) 음식점 등 레스토랑 영업을 모두 일시 중단했으며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통제가 회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공시했다. 서안음식은 서안음장(西安飯莊) 서안카오야(西安烤鴨) 동아반점(東亞飯店) 덕발장(德發長) 등 전통 라오즈하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안음식 측은 언제 정상영업이 재개될지는 시안시 방역 당국의 발표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서안음식은 1~3분기 23%의 이익 감소세를 기록했다.

서안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둔 비야디는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정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비상 경영체제로 대응하고있다고 밝혔다. 비야디는 2003년 시안에 진출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 전자,자동차 금융, 궤도 교통, 동력 전지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야디는 11월 시안에서 5만 5000대의 완성차를 생산했으며 12월 5일 총 투자 금액 150억 위안에 달하는 신에너지 자동차 핵심 부품 생산 프로젝트에 닻을 올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기업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2021.12.24 chk@newspim.com

서부초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이 아직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초전도 전송선로 업무는 정상 가동중이고 티타늄 합금과 고온합금 업무는 일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초도는 상하이거래소 과창반 첫번째 상장 기업으로서 현재 중국 유일 저온 초전도 전송선로 분야 생산 기업이다. 고객사는 대부분 국유기업이며 주요 생산 제품은 국방 군수 공업과 신 에너지 영역에 사용된다.

같은 과창반 상장사로서 첨단 3D 프린터 기술기업인 박력특은 회사 사무직 직원들을 재택 근무로 전환했으며 출장 업무가 모두 중단돼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현재까지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친환경 태양능 선발 기업인 융기고빈은 23일 현재 시안 공장 생산 활동이 아직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생산 라인을 봉쇄식 관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융기고빈은 코로나의 산발적 발생에도 2021년 1~3분기 꾸준한 이익 신장세를 기록해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