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학생을 만나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허시장은 대덕대를 찾아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21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대를 찾아 대학생들과 청년 지원 프로그램 및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사진=대전시] 2021.12.21 nn0416@newspim.com |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은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시간제 계약직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취업을 포기하는 구직단념자도 늘고 있다"며 "일하고 싶은 적합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청년층 고용 불안정성이 크게 확대되고 취업의 질도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좋은 일자리와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느끼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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