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 담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는 청년 예술가와 손잡고 'Drawing for Green Future' 전시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줄 기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석한 김지수 작가(왼쪽부터) , 레지나킴 작가, 손모아 작가 [사진=SK하이닉스] |
전시작 선정을 위해 평면, 조소, 설치, 사진, 미디어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모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기후위기와 극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작품 속에 담겼다.
선정된 작가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화아트갤러리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오는 17일까지는 SK하이닉스의 사내 갤러리인 'Gallery H'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공모 주제를 달리해 SV 관련 전시회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