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이번주 경영진 인사…60대 슈라이어·비어만 外사장 퇴진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르면 이번주 중, 늦어도 17일 임원 인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주 경영진 인사를 앞둔 가운데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경영담당 사장과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슈라이어 사장과 비어만 사장이 일선에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슈라이어 사장과 비어만 사장은 각각 디자인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위치를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어만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면서, 슈라이어 사장도 퇴진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BMW 연구개발을 담당한 비어만 사장은 2014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성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슈라이어 사장도 2006년부터 현대차그룹에서 일하며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절대적 역할을 해왔다. 최근 그가 '디자인 너머'라는 도서를 발간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도서를 추천할 정도로 큰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슈라이어 사장 나이는 69세, 비어만 사장 나이는 65세로, 퇴진할 경우 현대차그룹의 고문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라이어 사장 후임으로는 현대차 디자인 최고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꼽히는 것과 함께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전무)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디자인과 성능을 총괄해온 두 외국인 사장의 퇴진이 유력해지면서 후임 유치가 시급해졌다.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와 함께 로봇, 항공기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미래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영입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빌리티에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처럼 사업 구조 변화에 따라 적합한 인재를 찾아야 하는 점이 큰 숙제"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인사 뒤 수요가 부진한 아시아태평양 등 권역을 국내사업본부와 통폐합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 시장 재진출 등도 검토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일본 니혼게이자이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진출하는 것을 신중하게 최종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2000년 일본 진출 뒤 판매 부진으로 2009년 철수하게 됐다. 일본에 재진출하면 12년 만으로, 아이오닉5 등 전기차와 넥쏘 등 수소차 등 전기동력차를 중심으로 재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사에 대해선 현재 알 수 있는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