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번째 주말인 11일 대구와 경북은 오전 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연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므로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1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 예상 구역.[그래픽=기상청 홈페이지] 2021.12.1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아침 기온은 0~8도로 평년(-8~3도)보다 3~7도 높게 분포해 비교적 따뜻하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6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13도, 안동 11도, 포항 14도, 울릉.독도는 13도로 관측됐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큰 추위는 없으나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의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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