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08명·경기 1314명·인천 302명
사망 41명 추가 발생…누적 3893명
백신 80.5% 접종완료…3차접종 7.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803명 감소했으나 지난주 월요일(3309명) 대비로는 1016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3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다(그래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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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08명이고 경기 1314명, 인천 302명으로 수도권에서 3024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46명, 부산 193명, 경남 12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47만735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894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이다. 사망자는 41명이 추가돼 누적 389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690명이 추가돼 누적 4267만873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3.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7%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963명이 추가된 4134만18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0.5%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1.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650명이 추가돼 누적 395만6401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7.7%로 집계됐다.
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4%다. 보유병상 123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43개뿐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6.6%가 가동되고 있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2.3%가 찬 상태로 1만1583개 중 3213개가 빈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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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