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IC 등 외지로 부터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계남면 호덕리에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5억8600만원을 들여 207㎡ 규모로 완공, 무진장축협에서 위탁받아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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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거점 소독세척시설 완공[사진=장수군] 2021.12.03 lbs0964@newspim.com |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차량세척 및 소독실, 대인소독실, 소독통제실, 폐수처리시설 및 전자동 소독필증 발급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사료운반, 가축운반, 가축분뇨 등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할 수 있다.
군은 축산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가축질병의 전파를 차단해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