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SK네트웍스, 조직개편·임원인사…"미래 성장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14:26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14:26

임원 신규 선임 2명, 자회사 전출∙입 3명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네트웍스는 전반적인 사업구조 안정화 기조 속에 유망 사업영역 발굴 및 시딩(Seeding) 투자 강화를 위한 2022년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발탁하고, SK네트웍스와 투자사 간 인력 교류를 통한 시너지 증대 차원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새로운 성장 축 발굴과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투자센터'로 재편해 글로벌 시딩 투자에 집중케 하고, 신규사업 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해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증대를 추진하는 한편, 블록체인 관련 투자 및 사업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을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키로 했다.

임원 인사와 관련 김지은 ICT사업개발실장과 유봉운 재무실장 등 2명이 새로 선임됐다. 2명이 자회사로 이동하고 이원희 블록체인 사업부장이 자회사로부터 전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파이낸셜 스토리 정립에 힘쓰고 지속적인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