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2021 온라인 글틴캠프 '웰컴, 글틴월드'를 내달 4일 메타버스 게터다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글틴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 플랫폼으로 매년 1회 청소년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글틴캠프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글틴캠프'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11.30 alice09@newspim.com |
올해 글틴캠프는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1박 2일 행사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왔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틴 멘토들과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작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북토크, 그리고 글틴캠프 게더타운 맵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OX퀴즈·고3 수험생 이벤트 등을 하루 동안 글틴캠프에서 문학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창작 워크숍'은 글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은교 평론가, 송지현 소설가, 문부일 소설가, 조해주 시인, 최백규 시인이 참여해 분야별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또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는 김동식 소설가, 핫펠트(예은) 작가, 김민섭 기획자가 '사랑하면 사랑하는 인간,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북토크는 유튜브 '문학광장'채널에서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로 글틴캠프에서는 글티너(글틴 회원을 부르는 말)가 참여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과거 글티너와 현재 글티너가 만나 근황토크를 하는 '웰컴백! 글티너',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 만나 대화 나누는 '톡에서 만나', 자신의 글을 직접 오디오북으로 만들어보는 '오디오북 클래스' 등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글티너와 함께 진행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글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 '글틴캠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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