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구매...2030세대 41.4%·35.5%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U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신상품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신상품 구매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MZ세대로 불리는 20대와 30대가 각각 41.4%·35.5%로 약 80%를 차지한다. 그 외 ▲40대 14.0% ▲10대 5.6% 였다. 50대 이상은 3.5%다.
[사진=CU] 신수용 기자 = 2021.11.29 aaa22@newspim.com |
신상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전체 매출에서 출시 1년 미만인 신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8.3%를 기록했다. 직전 5년간인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비중인 13.7%보다 4.6% 증가했다. 이는 편의점 고객 5명 중 1명은 신상품을 구매한다는 뜻이다.
매출을 견인하는 '스테디셀러' 상품 종류도 늘었다. CU에서 과거 5년(2012~2016년) 동안 전체 매출의 80%를 약 830개 제품이 차지했다면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은 1000여 개로 수가 늘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MZ세대이 이전보다 신상품의 주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CU만의 뛰어난 신상품 발굴을 위해 상품·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마케팅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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