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불법 사이버도박 3104명 검거…가상자산으로 범죄수익 세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찰, 3877건 단속…171명 구속
20대 33.6%·무직자 26%…"전담수사팀 확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최근 8개월 동안 불법 사이버도박을 집중 단속해 3104명을 붙잡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에 나서 3877건을 단속해 3104명을 검거, 171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 운영자, 프로그램 개발자 및 유통자, 서버 관리자와 중개인, 도박사이트 총판 및 홍보조직 등 공모·방조자, 도박 행위자를 집중 단속했다. 이를 위해 13개 시·도경찰청에 있는 사이버도박 전담수사팀과 전국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투입했다.

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경찰은 충북 청주에서 22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등 10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47억원 상당 수익을 얻은 뒤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해 범죄수익을 세탁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또 부산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에서 사무실을 두고 9000억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2개를 개설하고 운영한 조직원 55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수도권에 투기한 57억원대 부동산을 동결하는 등 범죄수익 81억2000만원을 환수했다.

경기 남부에서는 해외에 서버 및 사무실을 차려놓고 9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오렌지'를 개설해 운영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다.

검거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 스포츠 토토가 2476건(검거 1563명·구속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게임 1058건(검거 1262명·구속 82명), 카지노 175건(검거 158명·구속 12명), 경마·경륜·경정 168건(검거 121명·구속3명) 등이다.

연령별로 비중을 보면 20대가 33.6%로 가장 많았다. 30대 32.8%, 40대 18%, 50대 8.3%, 60대 3.1%, 10대 2.2%, 70대 이상 1.9% 등이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26%, 회사원 19%, 자영업자 13% 순이다.

경찰은 범죄수익을 추적해 856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압수했다. 국세청에 205건을 통보해 신속히 탈루 소득을 징수하도록 지원했다. 또 해외 도피한 피의자 21명도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경찰청] 2021.11.24 ace@newspim.com

국수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및 재테크 열풍에 편승한 주식·가상자산 등 재테크 가장형 도박사이트가 적발되고 가상자산으로 범죄수익을 세탁하는 등 수법이 진화한다"며 "전담수사팀을 확충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죄수익금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도박이 돈이 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도박사이트도 근절하겠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