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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식품음료·자동차株 강세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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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28.88 (-10.22, -0.29%)

선전성분지수 14616.42 (-88.95, -0.60%)

창업판지수 3395.77 (-34.37, -1.00%)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5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3528.88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 하락한 14616.42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1% 떨어진 3395.77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식품음료, 자동차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석탄, 종자산업, 화학공업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15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식품음료, 자동차

(1) 식품음료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14일 밤(현지시간) 부릉자채그룹이 원료, 포장재, 에너지 등 비용 상승과 회사의 제품 업그레이드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일부 제품 가격을 3~19% 인상했다고 공시한 것이 해당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비용 상승 부담에 지난 10월부터 해천미업(603288), 미지향(605089), 안정식품(603345), 강소항순초실업(600305), 해흔식품(002702), 천미식품(603317) 등 다수 식품기업이 잇달아 먹거리 가격을 인상함.

▷관련 특징주:

비스토어(良品鋪子·603719): 46.07 (+4.19, +10.01%)

가화식품(佳禾食品·605300): 21.13 (+1.92, +9.99%)

부릉자채그룹(涪陵榨菜·002507): 35.44 (+3.22, +9.99%)

미지향(味知香·605089): 77.25 (+7.02, +10.00%)

(2)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의 10월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10월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에 따르면, 10월 승용차 생산량은 전월 대비 13.9% 증가한 196만 대로 집계됨. 올 1~10월 승용차 생산량은 1625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함.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호전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임. 화태증권(華泰證券)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완성차 기업의 감산이 올 9월과 3분기 판매 부진의 핵심 요인이었다며, 그에 따라 자동차 부품 기업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함. 하지만 10월 반도체 공급이 전월 대비 20~30% 개선된 것으로 추산함.  

▷관련 특징주:

소오센서(蘇奧傳感·300507): 11.57 (+1.26, +12.22%)

장성전기공학테크놀로지(長城科技·603897): 52.99 (+4.82, +10.01%)

경천화(京泉華·002885): 26.52 (+2.24, +9.23%)

천진자동차부품(天汽模·002510): 4.93 (+0.45, +10.05%)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5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667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8억 3800만 위안 순매수.

-베이징(북경)증권거래소 개장 첫날로 동심전동(同心傳動·833454)이 500% 이상, 대지전기(大地電氣·870436)가 약 330%, 지성정보(誌晟信息·832171)가 약 280% 치솟는 등 10개 신주가 폭등함.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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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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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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