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거리두기로 주류시장 감소 불가피...4분기 회복 전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674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4억2208만원으로 10.7% 줄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65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4억원으로 19.6% 줄었다.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 2021.11.10 romeok@newspim.com |
하이트진로는 올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체 주류시장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테라, 참이슬, 진로 등 소주와 맥주시장 지배력은 견조해 4분기에는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었다"며, "테라,참이슬, 진로 등 주요 브랜드의 공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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