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특산물인 단감과 배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단감은 필리핀으로 20t(3500만원 상당), 배는 대만으로 16t(4000만원 상당) 수출되어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단감과 배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활기를 띠어, 단감은 캐나다·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배는 대만·베트남·하와이 등의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올해는 단감 60t, 배 30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촉진비 등 아낌없는 행정·재정지원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도모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