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특산물인 단감과 배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단감은 필리핀으로 20t(3500만원 상당), 배는 대만으로 16t(4000만원 상당) 수출되어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 선적식 [사진=순천시] 2021.11.12 ojg2340@newspim.com |
단감과 배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활기를 띠어, 단감은 캐나다·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배는 대만·베트남·하와이 등의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올해는 단감 60t, 배 30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촉진비 등 아낌없는 행정·재정지원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도모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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