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금융연 "내년 성장률 3.2%로 둔화"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18:39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8:39

올해 경제 4.1%, 성장 하방위험 높아져
"금리인상·인플레 우려 내년 상반기 해소"
"가상자산, 주식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
"디지털 소비 늘면서 빅테크 가속화 할 것"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내년 위드코로나로 인해 성장은 완화되지만 성장률 자체는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는 완화될 것이란 진단이다.

박설길 JP모건 본부장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1년 금융동향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보다 내년의 성장이 완화되지만 성장률 자체는 낮을 것"이라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은 글로벌 수요로 봤을 때 내년 키포인트는 그간 쌓아놨던 저축을 내년에는 어느정도를 소비에 더 할애할 수 있을 거냐가 관건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요의 견조한 펀더멘털이 생각 외로 약화돼 수요 자체가 사라지면 리스크 요인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2022년 경제전망을 시작으로 금융시장 환경변화와 전망, 은행산업 환경변화와 전망, 보험‧비은행산업 환경변화와 전망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연구원은 우리 경제가 올해 4.1%, 2022년 3.2%로 성장하며 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회복되겠으나, 성장의 하방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금융연구원 박성욱 거시경제연구실장은 "2022년에는 우리나라 및 신흥국의 백신접종 확대로 견조한 수요 회복이 기대되지만, 글로벌 인플레 장기화 가능성,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완화정책 축소, 높아진 자산가격과 급증한 부채규모에 따른 금융불균형 등이 회복세를 제약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1년 및 2022년의 GDP(국내총생산) 항목별 증가율은 민간소비 3.4%→3.5%, 설비투자 8.3%→3.0%, 건설투자 0.4%→3.6%, 총수출 8.6%→3.0%, 총수입 7.6%→4.2%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고용률은 2021년 60.4%, 2022년 60.7%로 점차 상승하고, 취업자 수는 2021년 34만명, 2022년 26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2.3%로 높아진 후, 2022년에는 물가목표수준인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고채 3년물의 연평균 금리는 2021년 1.4%, 2022년 1.8%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경상수지는 2021년 925억달러로 확대된 후, 2022년에는 여행 등 서비스 지급 확대로 823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1145원보다 다소 낮은 1135원 수준을 예상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1년 금융동향과 2022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정윤 기자)

올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됐으나 금융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내년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올해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대내외적 불확실성 상존 및 금융불균형 심화로 인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고유선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올해에 비해서 내년도 환경이 썩 만만치 않지만, 이런 우려들이 미리 선반영된 것도 없지 않다"며 "지금 물가나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들은 내년 상반기에 완화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경제 위기로 꼽히는 것이 7개다. 보통 세 네 개인데 7개나 되는 리스크를 생각하면서 내년 경제를 예측한다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러 리스크 요인 중에서 다운사이즈 리스크로 '소비 부진'을 꼽았다. 소비 부진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겠지만 물가불안은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는 점 ▲내년도 취업자수 증가가 올해보다 적은 26만명 증가에 그쳐 가계 소비 제어할 수 있는 점 ▲금리인상으로 인한 차주 이자 부담, 주식시장 악화 등 부작용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장 수석은 "민간 부분에서도 소비할 수 있게 정부에서 인센티브를 줘야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하방리스크 조치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재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시장변화를 경영에 어떤 주안점을 둬야할 지에 대해 발표했다. 변 과장은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주식, 펀드 등 전통적인 시장 확대 됐는데 가상자산도 주식시장 거래 규모와 맞먹게 성장했다"며 "그림 음원 등 유동화 하는 NFT(대체불가능토큰)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체 투자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을 통해서 부동산도 쪼개서 살수 있게 해놨기 때문에 전통적인 증권시장에서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며 "정상화 된다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유출 될지도 모르고,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인 변화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주식, 채권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만 하지 않는다"며 "선물 파생은 이미 해외 파생에 더 많이 하는 역전현상 실현됐고, 긴장감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6조8000억원으로 올해 17조9000억원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반적인 대출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NIM(순이자마진) 확대의 영향으로 내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올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다만 내년 3월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종료 등의 영향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면 내년 대손비용은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김연준 금융위 은행과장은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실시했는데, 일시에 다 종료되는 것 아니다"라며 "분할상환 기간 늘려 연착륙 유도하는 등 최대한 차주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게 다양한 보완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산업 환경변화와 전망 주제에선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 파트장은 "카카오뱅크가 상장하고 높은 시가총액으로 거래되고 있었고, 분석을 하는 저희도 당황스러운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왜 이 가격에도 외국인들은 카뱅을 사냐고 물었을 때 기술적 이유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10년 이상 투자했던 한국 금융지주를 못 믿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나 빅테크를 보면 서비스에 있어서 스토리텔링이 있고 기존 레거시 은행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디지털 소비가 코로나 이후에 더 늘면서 빅테크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보험‧비은행산업은 코로나 동행에 따른 경제 정상화 진전에도 불구하고 반사이익 축소, 소비자보호 강화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제한되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연구원 임형석 금융소비자연구실장은 "정책서민금융의 경우 지속적으로 늘어는 정책서민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