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8층, 4개동, 총 345가구 규모
8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돌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총 345가구(전용면적 52~84㎡ ) 규모다. 이중 27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2㎡ 26가구 ▲59㎡A 74가구 ▲59㎡B 23가구 ▲69㎡ 57가구 ▲84㎡ 94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투시도<자료=현대건설> |
바로 단지 옆에 있는 앞산 힐스테이트(425가구)와 함께 총 770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모든 가구가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좋고 개방감도 뛰어나다. 주방에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가구가 배치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북카페와 코인세탁실, 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들도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중앙 광장을 비롯한 풍부한 조경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학군 선호도도 높다. 봉덕초와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가깝다. 영남대학교병원, 봉덕신시장, 남구청은 물론,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의 인프라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계약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자만 방문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