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97명·경기 895명·인천 181명 확진
대구 66명·부산 77명·경남 108명 폭증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078명 늘었고 지난주 수요일(1952명) 대비로는 715명 급증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6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부터 119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급기야 2000명대를 넘어섰다(그래프 참조).
누적 확진자수는 37만0640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150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78명이다.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892명을 기록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264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97명이고 경기 895명, 인천 181명으로 수도권에서 2073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6명, 부산 77명, 경남 10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2176명이 추가돼 누적 4126만945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4%를 나타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7113명이 추가된 3889만52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5.7%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