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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10%p 이상 벌리면 이긴다"...'당심' 尹 vs '민심' 洪, 끝장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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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측 "尹 위장당원 발언으로 자극받아"
尹 측 "여론조사 혼전…기준 정할 수 없어"
전문가 "여론조사 들쑥날쑥…예측 어렵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섰다.

윤석열 예비후보와 홍준표 예비후보가 견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수싸움이 치열한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각각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당원 투표에서 어느정도 뒤지더라도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그 이상의 차이를 벌리면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대일 맞수토론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5 photo@newspim.com

국민의힘은 1일부터 2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뒤 3일과 4일에는 책임당원 자동응답(ARS) 전화 투표와 함께 4개 여론조사업체에서 일반 시민 각 15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다.

최종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로 선출한다. 특히 최종 당원 투표 비중이 50%를 차지한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앞선 두 차례 예비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비중이 각각 20%, 30%였던 점을 고려해봤을 때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2차 예비경선까지 37만9894명이었던 선거인단이 57만2880명으로 크게 늘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이 19만명 이상 폭증한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는 당원 투표에서 10%p 이상 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하는 모양새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10개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평균적으로 저희가 8%p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20%가 무응답층이기 때문에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백분율로 계산해보면 10%p 차이가 나는 것이 보증된다"라며 "당원 투표에서 10%p 이상으로 (윤 후보에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까지 홍 후보의 승리를 40%로 예측했다면, 지금은 80%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새로 영입된 당원들 중 2030세대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당원 투표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계자는 "윤 후보의 위장당원 발언으로 (당원들이) 자극을 받은 상황"이라며 "판세분석을 해보면 양 진영이 유사하다고 보인다. 윤 후보가 현역 의원들을 영입하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도 불안감에 나온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윤석열 캠프 측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도 밀리더라도 당원 투표에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윤 캠프 핵심 관계자는 "현재 여론조사 추세가 혼전 양상이다. (윤 후보와 홍 후보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플러스, 마이너스로 기준을 정할 수 없다"며 "다만 당원을 충분히 견고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판세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결과가 들쑥날쑥하다. 모든 후보를 세워놨을 땐 윤 후보가 앞서고, 범야권 후보 적합도를 물으면 홍 후보가 앞선다"며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많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이어 "당심이 민심을 따라가는 건 맞다. 그러나 문제는 당원들이 어떤 여론지 진짜 여론이라고 생각하는지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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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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