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보리협흠(3800.HK)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시 53분(현지시각) 기준 보리협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73% 뛴 3.42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거래는 지난 4월 연간 보고서 제출 연기로 매매 거래가 중단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보리협흠의 올 상반기 매출은 87억 7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었다. 순이익은 220.6% 오른 24억 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보리협흠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4 홍콩달러를 제시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