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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대통령 유럽순방 일정 유출에 "수사의뢰 검토"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7:34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7:34

"유포된 자료, 기자단에 사전에 제공된 내용과 일치"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 상세일정이 유출됐다. 청와대는 수사의뢰를 검토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유럽 순방 일정 유출 보도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포된 자료는 순방기자단 50명에게 취재협조 차원에서 보안유지 서약서를 징구하고 사전에 제공된 자료와 내용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이어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유포경위에 대해 내부조사 절차를 마치고 수사의뢰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매체 뉴데일리는 "문 대통령 순방 일정이 분단위로 적힌 문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유됐고, 실제 문 대통령의 일정과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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