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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1%p 상승한 44%...2030·서울에서 상승세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1:17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1:17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51%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2030세대와 서울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8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44%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51%였고, 모름/무응답은 5%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10.28 nevermind@newspim.com

연령별로는 2030세대에서 상승세를 나타냈고, 6070세대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20대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조사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36%, 부정평가는 8%포인트 하락한 52%였고, 30대는 긍정평가가 3%포인트 상승한 46%, 부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49%로 나타났다. 40대는 지난주와 같은 59%/39%, 50대는 1%포인트 상승한 47%/50%, 60대는 1%포인트 하락한 34%/63%, 70세 이상은 1%포인트 하락한 37%/5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제주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7%포인트 상승한 47%/50%, 인천·경기는 2%포인트 상승한 44%/52%, 대전·세종·충청은 7%포인트 하락한 45%/47%, 광주·전라는 3%포인트 하락한 69%/26%, 대구·경북은 7%포인트 상승한 27%/68%, 부산·울산·경남은 6%포인트 하락한 32%/62%, 강원·제주는 14%포인트 급등한 49%/4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1%포인트 하락한 71%/27%. 중도층은 4%포인트 상승한 43%/51%, 보수층은 3%포인트 상승한 21%/7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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