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이탈리아로 출국...'교황 방북'으로 남북관계 물꼬 틀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잘 되면 좋겠다는 바람만 갖고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이번 유럽순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다. 문 대통령이 임기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를 향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종문 외교부 2차관,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 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 대사, 레커 콜라르 주한헝가리 대사, 김현수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성남=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등 7박 9일의 유럽 순방을 위해 28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10.28 yooksa@newspim.com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럽 순방 기간 중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 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헝가리 국빈방문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다.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첫 일정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이 자리에선 교황의 방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의 방북 성사 가능성과 관련, "제가 그 가능성의 퍼센티지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인데, 두 교황이라는 영화를 인생영화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결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쿠바를 방문했을 때도 나름 우리도 저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되면 좋을 텐데 그게 교황님의 의사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저희가 이걸 또 하세요. 마세요. 권유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기 때문에 잘 되면 좋겠다는 바람만 갖고 있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교황이 먼저 또 그 길을 뚫어놓으시면 그게 또 좋은 쪽으로 연결이이 될 수도 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그렇죠. 그런 소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에서 방북요청이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 "29일 금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교황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주요 국제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 기회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간 교황의 축복 메시지에 감사하고,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간 교황께서는 북한 방문 의사를 수차례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관련 논의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만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G20, COP26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어떤 형태로든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한미 양자 정상회담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한 일본 '기시다' 내각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10월 15일 정상 통화를 가진 바 있고, 정상 통화 후에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한일 간 의사소통은 확실히 지속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