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시즌 6승을 기록 '대세'로 자리잡은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박민지. [사진= KLPGA] |
2017년부터, 매 시즌 우승을 차지하던 박민지는 올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총 6승을 거둬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27일 현재 14억 9700만원)을 갈아치웠다.
박민지는 "소속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친한 동료인 효주언니 그리고 (이)소미와 한식구가 되어 기쁘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YG스포츠 관계자는 "박민지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YG스포츠(대표 강영환)는 박민지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박상현, 최나연, 이보미, 배선우, 김효주, 이소미, 정윤지 등의 골프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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