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내달 4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2개 수매현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434t을 매입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금년 매입물량은 3만 5845포대/40kg(건조벼 3만 3845포대, 친환경벼 2000포대)다.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하게 된다.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사진=여수시] 2021.10.28 ojg2340@newspim.com |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외 출하를 막기 위해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등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을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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