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창업기업) 축제인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 2021(BSW BOU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는 아산나눔재단, 한국벤처투자, IBK창공, 롯데벤처스 등 역대 최다 민간기업이 참여해 26개 기관과 함께 20개의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 2021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0.26 ndh400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하여 뻗어나가는 열정의 파도(A wave of passio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4일간 진행되며 ▲BOUNCE 콘퍼런스(Start up D.N.A, 스타트업 리더들의 강연 및 패널토의) ▲부산 스타트업 기업설명(IR) 피칭릴레이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개막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최근 데카콘(기업가치 10조) 기업에 등극한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Startup D.N.A'라는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우아한 형제들, 번개장터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각 분야 혁신기업의 변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글로벌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의 Yann Gozlan 대표, 구글의 Thye Yeow Bok 총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 Will Lee 총괄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시와 뉴딜 벤처펀드를 결성한 한국벤처투자와 기업설명(IR)피칭 릴레이를 준비했다.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릴레이로 진행하며, 전국 80여 곳 투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질의응답을 이어나간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