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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앞으로 10년 美 증시 기대 수익률 0%'...시장 이기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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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전 08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장기 수익률에 대해 잿빛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10년간 주식 투자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0%라는 얘기다.

19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자체적인 밸류에이션 모델에 근거해 향후 10년간 뉴욕증시의 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돌파구가 없지 않다. 배당주의 비중을 대폭 늘리는 한편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전략으로 기대 수익률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BofA는 강조한다.

배당 수익률이 장기 평균치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배당주 투자를 통해 S&P500 지수가 6000까지 오를 때와 같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단순히 배당 귀족주를 매입하기보다 특정 섹터를 겨냥하는 편이 잠재적인 수익률을 올리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에너지 섹터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연초 이후 셰브런(CVX)이 30% 가량 뛰었고, 엑손모빌(XOM)이 50%를 웃도는 수익률을 냈다.

코노코필립스(COP)가 88%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하는 등 이미 에너지 섹터는 유가 강세에 기대 강한 상승 기염을 토했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엑손모빌의 배당 수익률은 5.6%에 달하고, 셰브런과 코노코필립스의 배당 수익률 역시 각각 4.9%와 2.5%로 쏠쏠하다.

배당 수익률 이외에 에너지 위기로 인한 유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여지가 높은 데다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를 헤지하는 데 이들 종목이 적절하다는 진단이다.

금융 섹터도 배당주 투자의 타깃으로 지목됐다. 연방준비제도(Fed)가 2022년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수익성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

특히 골드만 삭스(GS)가 최근 분기 배당금을 주당 2달러로 60% 대폭 인상했고, JP모간(JPM)이 11% 올렸다. 모간 스탠리 역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70달러로 두 배 올렸다.

경기 한파 속에 1.2%까지 밀렸던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6%까지 뛰었고, 주요 투자은행(IB) 업계가 2.0%를 점치는 만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권의 예대마진 개선을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만, 밸류에이션에 주의해야 한다고 BofA는 강조한다. 이들 3개 은행주는 연초 이후 30%를 웃도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고, 이 때문에 저평가 매력을 찾기 힘들다.

소재 섹터도 BofA가 배당주 투자로 추천하는 분야다. 여기에는 원자재를 채굴하는 광산주부터 이를 가공하는 업체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소재 섹터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이 아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S&P500 소재 인덱스는 연초 이후 16% 상승해 뉴욕증시에 상대적으로 뒤쳐졌다. 하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에 기대 소재 섹터가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BofA는 주장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산주 프리포트 맥모란과 산업용 가스 공급 업체 린드, 특수 화학 제품 업체 듀폰 등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BofA는 농지 투자를 추천했다.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기후 재앙으로 인한 농산물 공급의 위축까지 농지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구조적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뉴욕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장기 수익률 저하를 감안할 때 대체 자산으로 농지가 유망하다는 평가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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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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