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감기약 매출 67.5%↑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편의점 감기약 매출이 치솟았다. 지난 주말 일부 매장에선 감기약 재고까지 동났다.
편의점 CU는 지난주(11일~17일) 안전상비의약품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감기약 매출이 전주보다 40.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CU]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18 aaa22@newspim.com |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주말에는 감기약 매출이 전주보다 67.5%까지 치솟았다. 약국이 문을 닫으면서 일부 점포에선 감기약 재고까지 모두 소진됐다.
쌀쌀해진 날씨에 동절기 상품 매출도 뛰었다. 감기약과 동반 구매율이 높은 쌍화음료는 25.2% 증가했다. 온장고 음료인 두유와 꿀물 매출도 각각 22.7·38.1% 상승했다.
동절기 인기 간식인 호빵(28.3%)·군고구마(39.2%)·어묵(23.2%) 등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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